디아2 리마스터·오버워치2 공개 루머도 확산

출처: 레딧

블리자드의 최대 규모 연례 게임 행사인 '블리즈컨'을 앞두고 한 독일 잡지에서 '디아블로4' 내용이 공개됐다. 

내달 1일과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블리즈컨 2019'는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블리즈컨에서 매년 다양한 개발작이 공개돼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도 블리즈컨을 앞두고 각종 루머와 관련 소식들로 뜨겁다. '디아블로4'는 물론 '디아블로2 리마스터', '오버워치2' 등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디아블로4'는 독일 게임 웹진 '게임스타(GameStar)'가 발간한 디아블로 아트북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블리자드 측에서 작성한 책 소개문은 "디아블로, 디아블로2, 디아블로3, 디아블로4의 500개가 넘는 작품들과 함께 이 책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상징적인 액션 RPG의 예술 작품들이 담겨있다"고 적혔다.

이에 이번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4'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중국 게임사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 공개 소식에 블리자드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블리자드 개발 기조가 상업적으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였다.

올해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가 지난해와 다르게 깜짝 공개로 개발력의 건재를 입증할지 눈길이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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