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K 시리즈는 전체 프랜차이즈 6위에 올라

NBA 2K20이 출시 한 달 만에 미국 역사상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시장조사기관 NPD가 발간한 2019년 9월 미국 게임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NBA 2K20은 지난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역사상 발매 한 달 만에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게임인 'NBA 2K19'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NBA 2K 시리즈는 역대 6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프랜차이즈에 올랐다.

지난 9월 6일 출시된 NBA 2K20은 20년이 넘는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변화를 거쳤으며, 수준 높은 그래픽과 새로운 게임 모드, 플레이어 컨트롤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해 많은 게임 요소가 추가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시리즈 최초로 12개의 모든 WNBA 팀 및 소속 선수가 게임에 등장하고 6만여개 이상의 새로운 대화와 최신 스튜디오 쇼, 2000개 이상의 경기장별 군중 반응 등을 추가하며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슈팅 게임 '보더랜드3'는 NBA 2K2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FIFA20',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는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NPD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콘솔에 대한 전반적인 매출도 공개했다. 하드웨어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억4000만 달러(약 2830억 원), 소프트웨어는 7억 3200만 달러(약 864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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