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한 명 유치 비용은 5230원 소요"

모바일 게임에서 유저 한 명의 최초 결제를 위해 투입되는 비용이 35.42달러(4만2300원)라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앱 마케팅 회사인 리르프오프(Liftoff)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555개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모바일 게임을 위한 신규 사용자를 유지하는데 평균 4.37(약 5230원)달러가 필요하며, 최초 결제까지 소요되는 비용은 35.42달러(4만2300원)로 조사됐다. 

또한 게임을 설치한 이용자 중 47.7%가 사용자 등록까지 진행하고 사용자 중 12.3%만이 첫 구매로 전환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다만 이러한 전환율은 지난해보다 각각 6.9%, 1.1% 줄어들었다는 게 리프트오프의 설명이다.

리프트오프는 게임장르는 소셜카지노와 하이퍼캐주얼, 미디코어, 전략으로 구분지었다. 소셜카지노와 하이퍼캐주얼은 1일차 평균 각각 32.2% 32.7%를 매우 높은 유저 리텐션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슷해졌는데, 30일 이후 장르별 수치의 오차는 2%대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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