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와 공동 개발...日서 매출 57% 차지

 

드라갈리아 로스트(Dragalia Lost)가 첫 해 1억1300만 달러(약 1333억원) 매출을 올리며, 닌텐도가 개발한 게임 중 매출 3위에 올랐다.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 26일 출시한 드라갈리아 로스트는 1억 13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년 동안 또한 32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닌텐도와 사이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드라갈리아 로스트는 모바일 액션 RPG다. 드래곤과의 계약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왕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1억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당시 닌텐도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중 2위에 올랐지만, 꾸준한 성적을 보인 '동물의 숲 포켓 캠프'에게 역전당했다.

드라갈리아 로스트의 총 매출 57%는 일본에서 발생했고 이어 미국이 22%, 홍콩 12%를 뒤를 따랐다고 센서타워는 설명했다. 또한 iOS에서 6600만 달러, 안드로이드에서 4400만 달러 이상 수익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