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B업계서 소문 확산

넥슨지티가 갑자기 불거진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5일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넥슨지티가 IB(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특히 베인캐피탈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해외 사모펀드(PEF)가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동시에 넥슨지티 보유지분 63%를 인수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살이 붙으며 소문이 더욱 확산됐다. 

최근 넥슨코리아가 일부 프로젝트를 점검 및 중단하고 조직 개편을 가속화하는 과정이 이 같은 매각설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전혀 사실 무근으로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개발사로 스페셜솔져와 액스(AxE) 등 모바일 게임을 만든 넥슨레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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