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PC MMORPG ‘뮤 온라인’의 신규 캐릭터와 ‘스피드 서버’ 운영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웹젠은 19일 ‘뮤 온라인’의 ‘시즌 15’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신규 캐릭터 ‘슬레이어(Slayer)’의 정보와 신규 캐릭터를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스피드 서버’ 사전예약 내용을 공지했다.

‘슬레이어’는 ‘뮤 온라인’에 새롭게 등장하는 10번째 클래스로, 로랜시아 태생 인간이었으나 ‘쿤둔’의 실험으로 박쥐형 마물과 섞여 재창조된 ‘복합 생명체’ 캐릭터다. ‘숏 소드’를 무기로 사용하며 박쥐의 특성인 초음파를 사용한 탐색, 추적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웹젠은 신규 캐릭터인 ‘슬레이어’를 가장 먼저 육성할 수 있는 ‘스피드 서버’의 운영 소식을 함께 안내했다. ‘뮤 온라인’의 ‘스피드 서버’는 정식 서버에 비해 경험치는 3배 이상, 아이템 획득 확률은 10배로 높게 조정해 캐릭터를 최대 700레벨까지 빠르게 육성 가능하다.

‘스피드 서버’ 사전예약은 9월 26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회원들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보상받기’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정복자의 날개(3일)’, ‘대천사의 절대무기(3일)’, ‘블러드엔젤 방어구 풀세트(3일)’ 등 강력한 장비를 받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단, 해당 아이템은 ‘스피드 서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뮤 온라인’의 ‘스피드 서버’ 운영은 9월 24일로 예정된 ‘시즌 15’ 첫 번째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된다.

‘뮤 온라인’은 ‘시즌 15’ 1차 업데이트 이후 오는 10월 2차 업데이트, 11월에 3차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회원들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꾸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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