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생명존중 온라인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프리카TV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상에서는 아프리카TV를 포함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공헌한 32개 기업·단체와 개인 3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프리카TV에서는 정찬용 대표이사가 회사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가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주제로 생명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했다.

아프리카TV는 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유발정보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생명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자살예방법)’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3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활용해 해당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청소년 및 2030세대에게 누구나 자살유발정보 근절에 동참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유발정보 근절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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