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에픽 버스데이(EPIC BIRTH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30일 정식 출시돼 서비스 1년을 맞이한 에픽세븐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과 지난 1년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던 계승자 100명을 초청해 함께 생일을 축하했고,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픽세븐의 변화를 다짐하고 이를 위한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전하며 계승자들에게 환골탈태할 에픽세븐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사전에 커뮤니티를 통해 접수된 계승자들의 요청사항을 모두 보여주고, 이에 대한 스마일게이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의 답변을 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스마일게이트 이상훈 실장과 슈퍼크리에이티브 김윤하 디렉터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오는 연말까지 머라고라 소비 방식, 장비 옵션 및 제작, 행동력과 골드 수급 방식 등 점진적인 개선안을 발표했으며 출석 보상을 크게 강화한다고 밝혀 현장에 모인 계승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바로 행사에 참석한 계승자들로부터 추가 질문도 받으며 향후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일잔치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우선 메인 무대에서 ‘타마린느의 에픽 라디오’를 통해 사전에 접수된 계승자들의 사연을 공감하는 시간을 나눴다. 이어 윤하, 에픽세븐 성우진, 버츄얼 유튜버 세아 등이 등장한 축하 영상도 공개됐다. 메인 무대 주변으로는 퀴즈존, 포토존, 룰렛, 메시지 보드 등 12종의 이벤트 존이 마련돼 계승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이번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한 흔적을 살펴볼 수도 있었다. 입장 선물과 함께 준비한 스탬프 카드에는 에픽세븐 관련 담당자들이 친필로 작성한 감사 편지가 담겨 있었다. 특히, 에픽세븐과 같은 8월 30일에 생일을 맞은 계승자에게 깜짝 생일파티도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과 같은 날의 생일인 계승자와 가장 인접한 날짜의 생일 순서로 5명을 선별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을 지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푸짐한 상품들을 받을 수 있었던 경품 추첨 행사가 있었고, 행사장을 떠나는 계승자들에게는 1주년을 기념한 생일 컵케이크와 10만원 상당의 게임 쿠폰 등이 주어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이번 에픽 버스데이 행사는 스마일게이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지금까지 에픽세븐을 사랑하고 플레이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행사 중간 토크콘서트를 통해 계승자들에게도 전했지만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계승자 여러분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