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 Phase1(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뿌요뿌요 e스포츠 결승전에서 일본의 ‘Tom’이 ‘Kuroro’에게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LG 울트라기어 FUTURES P1' 뿌요뿌요 e스포츠는 국내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16강전과 8강전을 벌여 4명을 선발하고 일본의 프로 선수 4명이 합류해 한일 8강전과 4강전, 결승전을 치러 우승상금 600만원의 주인공을 가렸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8강에서 모두 탈락했고, 결승에는 4강에서 ‘selva’를 꺾은 ‘Kuroro’와 ‘Kumachom’을 꺾고 결승에 오른 ‘Tom’이 격돌했다.
 
결승전에서 ‘Tom’은 상대의 단타를 받아 치는 전략으로 1세트 10대 3, 2세트 10대 9로 승리,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Kuroro’에 앞섰다. 그러나, 3세트는 ‘Kuroro’가 장기인 고연쇄 싸움에서 연속 승리하며 10대 6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 다시 심기일전한 ‘Tom’은 본인의 스타일대로 상대 공격에 카운터를 날리며 8대 0까지 스코어를 벌리다 결국 10대 2로 승리,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3대 1로 뿌요뿌요 e스포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우승자 ‘Tom’은 “한국에 와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한국 선수들의 실력이 일본을 위협할 정도로 강해지고 있다. 다시 한 번 한국 선수들과 경기할 날을 기대하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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