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게임즈의 부사장 톰 케이시가 스튜디오 이끈다

워너브라더스(WB)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신규 모바일 게임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28일(현지시각) 해외 게임 매체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지속적인 모바일 관련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모바일 게임 제작에 전념하는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에 설립되는 개발스튜디오는 WB게임즈의 부사장 겸 스튜디오 책임자인 톰 케이시가 이끈다. 그간 WB 산하 스튜디오들이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지만, 모바일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스튜디오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WB게임즈 샌프란시스코는 나이언틱과 AR(증강현실)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를 개발한 바 있다.

데이비드 해다드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왕좌의 게임: 컨퀘스트'와 '골프 클래시' 등 게임이 흥행하며 모바일에서 큰 수익을 올리는 퍼블리셔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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