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에 대규모 업데이트 1탄을 적용해 게임 콘텐츠 다양화에 나선다.

웹젠은 16일 오후 1시부터 ‘마스터탱커’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캐릭터가 한 번에 최고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레벨 점핑’ 시스템을 도입한다. 새로운 클래스 '성기사'와 신규 레이드 던전, 이벤트도 추가해 게임 콘텐츠 규모를 확대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레벨 점핑'은 캐릭터가 단숨에 최고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든 게임회원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능을 이용해 60레벨로 성장하면 전직 시스템과 레이드 던전 등의 최상위 콘텐츠를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버 내 평균 전투력에 맞춰 캐릭터의 모든 장비와 펫, 스킬 등 모든 아이템을 지원하는 '전투력 점핑’ 시스템도 마련해 캐릭터 성장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또한 웹젠은 '마스터탱커'에 첫 번째 신규 클래스로 힐과 공격이 모두 가능한 '성기사'를 추가한다. 성기사는 고유한 스킬을 사용해 아군의 회복을 돕고, 적에게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 모든 클래스에 새로운 필살기 1개씩을 더하고, 신규 펫 4종과 신규 레이드 던전인 '황량한 감옥' 등을 추가한다.

특히 감옥이자 실험실인 '황량한 감옥' 던전에는 최상위 레벨 회원들을 위해 새롭고,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출현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웹젠은 정해진 클래스 간에만 전직이 가능했던 기존의 '전직 시스템'을 모든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게 개편하고, 캐릭터 삭제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도 높인다.

한편, 16일부터 '마스터탱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가 시작된다. 신규 클래스 '성기사'를 특정 레벨까지 성장시킨 후 인증하거나, 신규 레이드 던전 '황량한 감옥'에 참여한 화면을 갈무리해 인증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보상으로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웹젠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유니크 스탯 지정 제련' 이벤트를 열고, 보유한 유니크 장비에 원하는 스탯을 지정해 강화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 게임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