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e스포츠 토너먼트 ‘OMEN 챌린저 시리즈(OMEN Challenger Series)’를 개최한다. 경쟁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가 선정됐다. ‘OMEN 챌린저 시리즈(OMEN Challenger Series)’의 총 상금은 미화 5만 달러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2개 국가에서 참가 예정이다. 2019년 8월 중 등록을 시작, 8월 말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2019년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OMEN은 HP의 게이밍 PC 제품 라인업으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및 데스크톱은 물론, 큐브 형태의 대형 데스크톱, 모니터, 게이밍 액세서리까지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게이밍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H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게임 참여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2억 5,900만 명[1], 722억 달러[2]에 달하는 게임 산업의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캐주얼 게이머부터 마니아, 프로게이머까지 지역 내 모든 게이머 층이 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게임을 통해 창의성, 민첩성 등 일상과 업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H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컴퓨팅 제품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비네이 아와스티(Vinay Awasthi)는 “HP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OMEN 챌린저 시리즈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게이머들이 ‘게임 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HP는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게이머 및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왔으며, 이들과 함께 모든 게이머에게 혁신과 창의성을 불어넣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것이다. 지난해 게이머들이 선보인 최고의 기술을 올해에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니징 디렉터 산토쉬 비스와나단(Santhosh Viswanathan)은 “인텔은 지난 15년간 e스포츠 업계와 커뮤니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참가자와 팬 모두에게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OMEN 챌린저 시리즈에서 게이머들이 치열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종 우승팀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MEN 챌린저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한,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뉴질랜드에서 참가할 수 있다. 상위 6개 팀은 각국 당 특별히 선정된 두 개 프로팀과 9월부터 진행되는 비공개 예선전에 참가한다. 12개국의 우승팀은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자카르타는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OMEN 챌린저 시리즈의 결승전 개최지로 결정됐다. 특히 지난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경기의 경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47만 시간에 가까운 시청 시간을 기록하는 등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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