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e스포츠팀을 후원한다.

아프리카TV는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인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출전하는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 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팀에는 지난해 카트라이더 정규 리그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유영혁’을 비롯해 ‘강석인’, ‘이중선’, ‘정승민’, ‘홍승민’ 등 5명의 선수가 속해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오프라인 팀 예선전에서 조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본선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은 e스포츠 활성화 및 프로게이머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프리카TV는 소속 선수들이 리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더불어 연습실, 합숙소 등 체계적인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롭게 창단한 아프리카TV 카트라이더 팀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PUBG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BJ가 프로게이머가 되고 프로게이머가 BJ가 되는 e스포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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