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9’에서 VR 연애 어드벤처 게임 ‘포커스온유’ 부스 운영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300여개의 중국 및 글로벌 게임사가 참여해 5천여 종 이상의 게임 및 기기를 전시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htc VIVE가 주관하는 VR 게임 전시장에 ‘포커스온유’ 2일과 4일 양일간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에게 게임을 소개했다.

지난 7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PC 및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정식 출시한 ‘포커스온유’는 유저가 사진 촬영이 취미인 고교생이 되어 여주인공 ‘한유아’와 카페, 학교, 휴양지 등 가상의 공간에서 데이트,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이다.

특히 기존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과 차별화 되는 고퀄리티 모션캡처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한유아’의 몸짓과 표정, 다양한 인터렉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유저들로부터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내 인기 VR 게임 Top 3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같은 유저들의 호평에 부응하고자, 기존 유료 판매를 고려했던 여주인공 ‘한유아’의 신규 의상 3종을 8월 중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유저들과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공식 트위터 계정도 3분기 중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대진 본부장은 “포커스온유 출시 이후 유저들로부터 요청이 지속 되고 있는 추가 에피소드 개발에 착수했으며 연내 DLC로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굿즈 제작 및 오프라인 패키지 출시도 적극 검토 하는 등 포커스온유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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