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대 출하에 5년 7개월...콘솔 게임기 판매 신기록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1억대 출하량을 달성했다.

지난 30일 소니는 2019년 1분기(4~6월)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조9757억엔(약 21조 5100억원), 영업이익은 2039억엔(약2조51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19.4% 증가한 수치다.

PS4 판매량은 약 320만 개로 전년 대비 변동이 없었지만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출하량은 1억 대를 달성했다. 이는 콘솔 게임기 중 가장 빠르게 1억 대 출하량을 달성한 수치다. 앞서 PS2는 1억 대 출하량에 5년 9개월이 걸렸다.

PS4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4290만 장을 기록했다. 이 중 디지털 다운로드의 판매 비중은 53%를 차지하며 실물 패키지의 비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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