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리데와 티샤...동시 출격 대기

넥슨이 '사이퍼스' 서비스 8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 '4X2=8th'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일 넥슨 아레나에서 300여 명 사이퍼즈 유저를 대상으로, 사이퍼즈에 신규 페어 캐릭터 2종을 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송지형 디렉터는 "둘은 환영 페어로 엘프리데는 원거리에서 큰 피해를 주는 딜러 포지션이고 티샤는 환영 능력자지만 전혀 다른 방식의 전투를 선사한다"며 "8월 내 업데이트가 목표"라고 말했다.
 
'엘프리데'는 사이퍼즈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환영 능력자다. 원거리에서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원거리 공격 역할을 담당한다. 타로카드의 그림을 환영으로 구현하고 활용하면서 전투에 임하는 캐릭터로, ‘드로스트’ 가문에 소속돼 헌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부드럽고 유약하며 선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잔혹함과 냉정함이 숨겨진 인물이다. 

전투 시 상대의 체력 상태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의 후반부로 갈수록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캐릭터들의 조작 난도가 높았던 것과 달리, ‘엘프리데’는 쉬운 조작 난도를 선보여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두 번째 캐릭터는 '티샤 홀링스워스'다. '티샤'는 '엘프리데"와 함께 예술 학교를 다녔던 인물이다. 예술 학교를 설립한 ‘엘프리데’의 아버지가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자신의 딸과 같은 능력을 지닌 ‘티샤’를 알아보고 후원하게 되면서, 매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한 설정이다. 

‘사이퍼즈’에서는 ‘엘프리데’ 캐릭터 업데이트 이후 추석 연휴 이전 환영 능력을 소재로 또 다른 플레이 방식과 개성을 보유한 ‘티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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