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출시 이후 5계단 상승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가 일본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최근 진행된 업데이트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곱 개의 대죄'는 동명의 원작 주인공으로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최고 수준 그래픽 바탕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11일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에 6.5지역의 신규 챕터 '성전의 전조'와 신규 캐릭터 SSR 영웅 '호크&엘리자베스'를 출시했다. 특히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역할 캐릭터인 '호크&엘리자베스'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전투 효율을 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이 같은 업데이트 효과는 매출 순위로 나타났다. 12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기준 전날보다 5계단이 상승해 다시 왕좌에 오른 것.

앞서 '일곱 개의 대죄'는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예약자 600만 명을 모집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론칭 실시간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양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달 4일에는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하고 서비스 10일 만에 애플 앱 스토어에 매출 1위에 올랐으며, 꾸준히 흥행궤도를 그렸다.

넷마블은 지난 2017년 8월에도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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