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앨리스, 퍼스트서머너, 엘룬 등 차별성 갖춘 모바일 게임 출시 예고

올 하반기 기존 모바일 게임과의 차별성을 갖춘 신작이 대거 몰려온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라인게임즈, 게임빌은 각각 시노앨리스와 퍼스트서머너, 엘룬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선 넥슨의 다크 판타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갸리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노앨리스는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 등 6개 언어로 국내 및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와 동시에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제작한 글로벌 흥행작 '네어: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도 예정됐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시노앨리스’를 완성도 높은 하나의 작품으로 보고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며 “독창적인 세계관과 수려한 캐릭터 일러스트,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내는 시나리오까지 원작이 갖는 특유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전략 RPG '퍼스트서머너'도 오는 18일 출시된다. 퍼스트서머너는 개발사 스케인글로브가 선보이는 최신작으로 국내를 비롯한 북미, 유럽 등 140여 국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퍼스트서머너'는 황폐해진 세상에 등장한 주인공의 모헙 스토리를 중시믕로 PvP 콘텐츠 '뱀의 전장', '무한의 혼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세로 화면에 기반한 수동 조작과 몬스터를 활용한 소환 전략 등 '직접 플레이'를 강조했다.

이에 더해 사전예약자가 65만 명 이상이 넘어서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게임빌의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엘룬'은 오는 1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엘룬은 200여 종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턴제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엘룬들의 여정이 담긴 수준 높은 스토리와 보스전, 요일던전 등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에 더해 전투의 재미를 높여주는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과 유명 성우들이 게임에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엘룬은 지난 1월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출시돼 매출 Top 50에 오르면서 순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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