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업데이트 당시 기록 20% 따돌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지난 6월 19일 신규 클래스 ‘샤이’ 업데이트 이 각종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

‘샤이’ 클래스 출시 당일에는 생성수가 역대 최고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당일 캐릭터 생성수를 기록한 '란' 업데이트와 비교해 약 20% 늘어났다는 게 펄어비스 측의 설명이다. 

이용자가 등록한 ‘샤이’ 뷰티앨범(유저가 직접 자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공개한 게시판)수도 검은사막 내 인기 클래스 ‘란’과 ‘다크나이트’를 이미 넘어섰다. 출시 이후 이용자가 현재까지 달성한 ‘샤이’의 가장 높은 레벨은 61레벨로 전투 특화형 클래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샤이’ 업데이트 이후 첫 주말의 모든 서버도 ‘혼잡’ 상태를 나타냈다. 서버 ‘혼잡’ 상태는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시작 이후부터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성장에 특화된 ‘올비아’ 서버는 ‘매우혼잡’ 상태를 보였다. 

PC방 접속 지표도 증가세를 보였다.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 기준 주말 최고 12위를 기록했다. 직접 서비스 이후 10계단 가까이 상승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는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실장은 “검은사막은 직접서비스를 시작해 샤이 추가까지 계속해서 이용자와 함께하며 지표가 상승하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높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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