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모바일 감독 모드 등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넥슨이 최근 제기된 '피파온라인4' 종료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EA가 지난 8일 국제 게임박람회 'E3 2019'에서 콘솔과 PC 패키지 타이틀 '피파20' 한글화 발매를 발표하면서 '피파온라인4'가 종료 수순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왔다.

특히 피파 패키지 타이틀이 약 10년 동안 한글화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EA 발표로 피파온라인4 유저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상황.

그러자 넥슨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섰다. 넥슨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피파온라인4' 국내 서비스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오는 7월 팀 컬러, 모바일 감독 모드, 스쿼드 배틀 콘텐츠 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PC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 국내 서비스를 지난해 5월 시작했다. 서비스 이후 줄곧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포츠 장르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U-20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인 20세 이하 한국 대표팀 이강인과 2021년까지 2년간 피파온라인4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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