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소녀, 폭주삼국지 등 새로운 컨셉의 신작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 위드허그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MMORPG'라는 컨셉을 내건 신작 '검혼'을 6월 11일 출시했다.

'검혼'은 모바일 MMORPG의 초보자라도 단 5분 만에 고수 레벨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편한 컨셉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초보자도 고레벨의 기분을 만끽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미려한 3D 그래픽으로 무장한 ‘검혼’은 변화무쌍한 날씨의 변화를 비롯해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 등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되고 있어 몰입도가 매우 높다. 

어느 게임에서나 등장하는 NPC는 사실상 무의미한 존재로 치부되지만 ‘검혼’에서는 매우 각별한 역할을 한다. ‘NPC 인터랙티브’라고 불리는 시스템에 의해서, 꽃을 주고받거나 선녀를 안고 이동하고, 낚시를 하기도 하며 애완동물을 지정된 위치에 데려다 주기도 한다. 인공지능과 결합된 NPC는 초보 유저들을 검혼의 세계로 보다 쉽게 빠져들게 도와주는 서포터인 셈이다.

검혼은 결혼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워, 게임 내에서 이성의 동반자들과 인연 맺기를 권유한다. 

검혼에서 유저는 NPC 월하노인에게 가서, 등록된 친구 중에 소통이 많은 파트너에게 청혼을 할 수 있다. 프로포즈에 성공하면, 게임 내 시스템에 의해 부부 장비와 멋진 스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현실에선 독신이라도 '검혼'의 세계에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커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검혼'은 결혼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결혼 이후 300레벨을 달성하면, 2세를 입양할 수 있다. 반려자는 물론 아이를 갖게 되면 게임 속 진정한 가족의 완성이 실현된다. 

위드허그 담당자는 “’검혼’은 MMORPG의 진입 장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대중형 게임이다. 특히 결혼 시스템을 통해 유저간의 결속력을 높였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 즐기는 법을 서로 가르치고 배우기도 용이하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