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9-06-05 1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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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에어'... 2차 CBT 눈앞

조작법과 최적화 등에서 큰 변화

카카오게임즈는 5일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PC MMORPG '에어(A:ir)' 시연회를 크래프톤 사옥에서 진행했다. 2차 비공개테스트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로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에어의 관심도는 여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이번 시연회는 1차 테스트에서 복잡한 초반 성장 구간, 조작법이 다소 어려운 비행선, 최적화가 부족한 요새전 등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우선 캐릭터 생성에서의 커스터마이징은 높은 그래픽 기반 게임답게 세부 설정이 가능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열풍이 다시 한 번 불 것으로 예상된다.

초반 성장 구간에 진입한 이후부터는 NPC가 자세하게 공격과 활강, 스킬 사용 등 핵심 조작법을 설명했다. 또한 '자동 이동' 등을 통해 퀘스트 진행도 꽤나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에어가 자랑하는 비행선 관련 콘텐츠는 일단 조작법에서 합격점이다.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다소 어려웠던 조작법이 단순한 입력으로 조종 가능하게 변경됐다.

다만 일반 캐릭터와 비행선 콘텐츠 간 속도 밸런스는 아쉬운 부분이다. 비행선 콘텐츠로 진입하자 이에 따른 공격 속도 등이 확연히 줄어들어 전체적인 플레이 속도가 느려지면서 다소 루즈해지는 경향도 존재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RVR 콘텐츠인 요새전은 에어의 꽃답게 흥미진진했다. 비행선과 마갑기, 일반 캐릭터로 넘나들며 요새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플레이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역할 설정 구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성물을 확보해는 것이 승리 요소라는 큰 틀은 있지만 각자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다.

마지막으로 주거지는 알차게 구성됐다. 일반과 고급 주택으로 나뉘는 것은 물론 제작과 채집, 조경 등 꾸미기, 상호작용 등 가상세계에서의 훌륭한 안식처 느낌을 부여했다.

또한 기계인형 공방에서 부품을 얻어 조립해 아군으로 성장시키는 생산시설도 존재하고, 일부 가구들이 캐릭터에게 효과를 부여하는 등 효율적인 활용도 기대하게 했다.

에어는 전체적으로 땅과 하늘, 기계와 중세시대 배경 등에서 방대한 콘텐츠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콘텐츠를 이용해야 하는 구체적인 설명이나 직관적인 플레이 진행 요소들을 덧붙인다면 더욱 분명한 색채를 지닌 게임이될 것으로 확신한다.

당장 눈앞에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에어를 플레이한 많은 이용자들이 내릴 평가가 궁금한 동시에 수많은 피드백을 통한 담금질로 더욱 선명해질 에어의 모습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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