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공성전 등 전투 시스템 앞세워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

'에오스 레드'가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4일 강남 VSG 아레나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에오스 레드' 게임 소개 및 서비스 전략이 발표됐다.

'에오스 레드'는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하여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에오스'의 세계관을 계승하여 50년 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 '에오스'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하여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난이도와 조작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에오스'의 메인 콘텐츠인 ‘던전’을 재해석한 ‘보스 던전’,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전달하는 ‘PK 시스템’, 대규모 전투를 지원하는 ‘영지전, 공성전’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이 중 ‘보스 던전’은 최대 70명까지 함께 참여하여 공략할 수 있는 '에오스 레드'만의 던전 콘텐츠로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위해 대부분의 필드에서 PK를 지원하고, ‘카오스 던전’ 및 ‘현상 수배’ 시스템 도입으로 차별화된 PK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영지전, 공성전을 통해 최대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도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에오스'의 오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버를 구축하고 저사양 기기를 지원하는 최적화 작업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오스 레드'는 4일부터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6일 국내 CBT를 진행한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여 빠르게 국내 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대형 게임사 중심 막대한 자본 논리로 게임산업은 커지고 있지만 개발사와 유저들은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중소개발사가 유저간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제작비와 마케팅 부담없이 유연하고 빠르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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