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게임산업에 강하게 규제 정책을 펼쳐온 중국 정부가 조금씩 빗장을 풀고 있다.

27일 게임룩 등 중국 웹진 등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 문화관광부가 최근 '망락문화경영허가증(網絡文化??許可?, internet culture operation license)'을 앞으로 온라인게임에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정보가 공개된 날 이후 중국 각 성(자치구 자치시)은 앞으로 온라인 게임 운영, 게임 내 통화 발행 및 거래 등 온라인 게임 관련 라이선스는 문화부의 승인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받았던 라이선스 역시 만료 후에도 새롭게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 게임업계에서는 이를 시작으로 정부의 게임 규제가 보다 완화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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