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장 창출과 확산과 정보 교류, 트렌드 공유 위한 자리

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Seoul VR/AR Expo 2019, 이하 SVAE 2019)의 막이 올랐다.

지난달 이동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시작과 정부가 5G 기반 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5G 시대의 킬러 콘텐츠인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도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부풀고 있다.

삼성 코엑스에서 30일 개막한 SVAE 2019는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GPM,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서틴스플로어, 피엔아이컴퍼니, 오아이스브이알, 픽셀스코프, 한빛테크원, 플럭스플래닛, 리얼리티매직, 와이즈업, 두리번 등 VR/AR 선두 기업들의 참가를 비롯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도 열려 국내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뽐낼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게임부문 주관을 맡은 GPM은 가장 크게 부스를 꾸리고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실제 거북선에 올라타 활 시위를 당기며 직접 수군이 되는 '거북선VR' 등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SVAE 2019에서는 신작과 신제품 발표회를 비롯해 오픈 세미나, 기술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리며 VR/AR 관련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SVAE 2019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5G 킬러콘텐츠로 주목 받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신시장 창출과 확산에 이바지하고 최신 정보와 트렌드, 시장동향 분석, 기술교류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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