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나낏 랏따나, 中 론리 상대 '올킬'

 

올킬의 주인공, TNP RED의 따나낏 랏따나
올킬의 주인공, TNP RED의 따나낏 랏따나

[상하이(중국)=김휘권  기자] 태국 강호 TNP RED가 한국 엘리트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

26일 중국 상하이 유플러스 아트센터에서 피파온라인4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EA SPORTS CHAMPIONS CUP SPRING 2019(EACC 스프링 2019)' 4강전 경기가 열렸다.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4강전에서 첫 번째 주자로 TNP RED의 따나낏 랏따나(Tanakit Rattana)와 중국 RONLY의 루 잉(Lu Ying)이 나섰다.

전후반 각각 2골씩 넣고 동점을 기록한 양 선수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따나낏 랏따나는 실책을 범했지만 루 잉의 2개의 슈팅을 막아내며 5-4로 승리했다.

따나낏 랏따나는 삐야레륵 사라분(Piyalerk Sarabun)을 상대로도 전반 26분에 골을 성공하며 이른 시간 앞서나갔다.

또한 84분에는 따나낏 랏따나의 굴리트가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돌파에 성공하며 오바메양에게 연결했고 오바메양이 이를 골로 연결지으면서 2대 0 승리를 따냈다.

따나낏 랏따나는 첸 준유(Chen Junyu)와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2대 1로 승리하며 올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TNP RED는 엘리트와 결승전에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 상금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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