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업체 넷이즈가 지난해 VR 전문 개발사 Survios와 합작회사 (영핵, 影核)을 설립하고 중국 내 V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중국 외신들이 2일 전했다.

Survios는 VR 산업 초창기부터 개발을 시작해 왔으며, 현재 'Raw Data', 'Electonauts', 'Sprint Vector', 'Green Rise to Glory' 등 라인업을 보유한 개발사이다.

양사가 지금까지 발표한 공동 개발 VR 게임은 총 3종으로 액션슈팅게임 'Raw Data', 파쿠르 게임 'Sprint Vector', 할리우드 IP에 기초한 권투격투게임 'Greed Rise to Glory' 등이다. 

넷이즈는 Survios와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며 주로 VR 오프라인 체험을 목적으로 하며 합작 방식은 넷이즈와 폭설(상호명)이 합작 운영한 <오버워치>랑 비슷하다.

또한 합작회사는 향후 Surivios의 게임, 자체 개발 VR 게임, 퍼블리싱, 오프라인 체험 시장, VR하드웨어 제조상, PC하드웨어 등 전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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