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오큘러스, GDC 2019서 5개 센서 장착한 차세대 MR 공개

차세대 VR HMD '오큘러스 리프트S'가 GDC 2019에서 공개됐다.

페이스븍과 오큘러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GDC 2019에서 2세대 MR HDM '오큘러스 리프트S'를 공개했다. '오큘러스 리프트S'는 기존 1세대 기기 '윈도우 MR'이 가진 트래킹 센서 감지 범위가 좁아 행동이 제약되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기 자체 디자인이 기존과 달라진 한편 다섯 개의 트래킹 센서로 보다 정확한 움직임을 구현 가능하다. 제작에는 레노버가 참여했다. 

이 제품은 외관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1080x1200에서 1280x1440으로 크게 개선됐다. 

페이스북은 이번에 공개한 오큘러스 리프트S 판매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올 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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