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200여종의 굿즈 총출동

엔씨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시장에서 브랜드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을 말한다. 브랜드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라인별 상품을 구분해 소비자들에게 트렌드 기준을 제시한다. 팝업 스토어보다 장기간 진행되는 특징을 가졌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토어 내부는 캐릭터 굿즈와 문구류, 의류, 리빙소품 스토어와 함께 카페 베이커리가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굿즈는 200여종이 마련됐으며 이중 100여종은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제작된 신제품이다. 특히 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을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디저트는 물론 캐릭터 구조물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이 구성돼 촬영 욕구를 자극시킬 전망이다.

스푼즈는 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 등 5종 캐릭터로 구성된 엔씨의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다. 이 캐릭터들은 엔씨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가상의 '스푼즈 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스푼즈는 홍대와 롯데월드타워, 현대박화점 신촌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최근에는 마카롱 택시와 브랜드 제휴, 미니 게임 출시, 뉴이스트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면서 IP(지식재산권)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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