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5주년 이벤트 적중

지난 17일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머너즈워가 국내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매출 순위가 크게 올랐다. 이는 서비스 5주년 대규모 감사 이벤트가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5주간 진행되는 5주년 감사 이벤트는 일정 포인트를 활용해 태생 4성 몬스터 스킬을 최대 5회까지 레벨업하는 '스킬 레벨업 이벤트', 프리미엄팩을 구매하면 구매 횟수에 따라 신비의 소환서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 각 속성별 5마리의 몬스터를 획득 가능한 '영웅던전 리턴즈', 5주년 기념 출석체크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평소 20위권을 유지한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은 26일 기준 7위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 애플 앱스토어 2위, 벨기에 1위 등 글로벌 지역에서도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한국뿐만 아닌 전 세계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며 서머너즈 워가 다시 한 번 장기 흥행 게임의 저력을 선뵈고 있다"며 "출시 5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워는 출시 1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4000만 다운로드,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 10 100개국 돌파, 한국 단일 모바일 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원 달성 등 각종 신기록을 써내려간 동시에 e스포츠 개최, 글로벌 IP 사업도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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