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아프리카TV BJ들의 멸망전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인기 게임 BJ들이 참여해 펼치는 아프리카TV만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 '2019 배틀그라운드 BJ멸망전' 시즌1을 2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BJ멸망전은 4월 22일, 23일, 25일 총 3일 동안 본선 경기가 펼쳐지며, 26일 패자부활전을 거쳐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아프리카 오픈스튜디오 잠실점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BJ멸망전 시즌1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게임 BJ 96명이 총 24개 팀으로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의 중계진으로는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PUBG KOREA LEAGUE, PKL) Phase 1'에서 활약한 박상현 캐스터와 김지수, 김동준 해설위원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멸망전에서는 2018년 12월 19일 새롭게 추가된 맵 '비켄디'에서 펼쳐지는 경기도 예고되어있다. 설원을 배경으로 한 6x6㎢ 규모의 전장 '비켄디'에서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 안정적인 맵 밸런스 뿐 아니라 다른 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기 장면들이 연출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약 1,4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1등 팀에게는 600만 원, 2등 팀에게는 300만 원, 3등 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팀 순위와 관계없이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솔로매치'가 본선 무대 3일 동안 각 하루씩 이벤트매치로 진행된다. 솔로매치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한 이들에게는 각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되며, 가장 많은 킬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여포상'으로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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