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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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시회 개최한 '어깨동무문고'...장애인권 인식 확립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며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동화책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어깨동무문고'의 첫 번째 전시회 '다름을 이해하는 모두의 동화展'을 종로구 소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름을 이해하는 모두의 동화展'은 지난 2014년 세상 만물의 조화를 그린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를 시작으로 10권의 도서를 만든 어깨동무문고가 지난 6년 동안 축적된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보다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분야에 집중된 시선을 확장해 폭 넓은 영역에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최초 전시회까지 개최됐다. 나아가 시중 판매, 전시회, 컨퍼런스 등 독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도서 지원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도 실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기도 한 어깨동무문고는 현재까지 학교 및 교육공공기관 등 총 3712개 기관에 12400권을 전달했다.

실제로 방문한 어깨동무문고 전시회는 따뜻하고 잔잔한 울림을 주는 동화책과 그림책이 발길을 머물게 했다. 또한 넷마블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교육용 게임 '똥!똥!똥!'과 종이책을 읽는 '북 라운지', 빔 프로젝트 등 시청각 자료를 통한 쉬운 접근이 다채롭고 직관적인 전시를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와 휠체어를 타고 온 장애인을 위해 영상 자료들이 다소 낮게 위치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관계자는 "특히 주말에 자녀를 데리고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어떤 날은 장애를 가진 한 부부가 자녀와 함께 방문해 전시회를 둘러보며 공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욱 큰 보람을 느꼈다"고도 말했다.

'어깨동무문고'를 읽고 관련 교육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79%가 장애에 대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82%는 동화책을 활용한 교육방식이 흥미로웠다고 답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간 제작된 도서들에 더해 ▲척주 장애를 가진 혜영이가 수아를 만나 친구가 되는 '혜영이', ▲실제 청각 장애를 가진 작가가 클라라와 몬스터를 통해 감각적으로 장애를 설명하는 ‘클라라를 찾아온 몬스터' ▲청각장애를 가진 클라라와 몬스터가 학교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학교에 간 몬스터'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를 배려하는 방법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개성있는 그림체로 표현한 ‘클라라와 몬스터' 등 4권의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창립 초기부터 게임을 포함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면서 "특히나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공간적 제약을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기는 게임의 개방성을 통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여가 문화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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