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탄막 슈팅 등 연령대별 재미 요소 적용

'방치소녀'로 두각을 나타낸 위드허그가 전 연령층을 노린 신작 '폭주삼국지'를 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8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게임 이용자들 가운데 모바일 게임 이용률은 88.3%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연령 분포에서는 30대가 23.3%로 가장 높으며 20대는 21.1%, 10대는 17.9%로 뒤를 이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각각 16.7%, 16.1%의 비교적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 주 이용 장르에서는 차이가 드러났다. 10대는 FPS/TPS, 20~40대는 퍼즐 게임, 50~60대는 웹/보드 게임을 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모바일 게임이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반면 선호 장르는 달라 전체 연령을 관통하는 소통 창구 역할의 게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위드허그가 지난 16일 국내 3대 마켓에 출시한 '폭주삼국지'가 주목받고 있다.

폭주삼국지는 하이브리드 장르형 게임으로 전 연령층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두에게 친숙한 삼국지 소재를 바탕으로 스테이지 방식 러닝과 점프 액션, 총탄이 쏟아지는 탄막 슈팅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동시에 자동사냥 모드도 지원돼 스마트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대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장수 획득과 성장 방식을 역할수행게임(RPG) 형태 직관적으로 구현했을 뿐더러 보물찾기, 정원 가꾸기 등 여성층을 공략할 콘텐츠를 가미했다. 이어 PVP와 무한의 경지, 진혼의 탑 등 경쟁심을 자극하는 구성도 갖춰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채비를 끝마쳤다.

위드허그의 관계자는 "폭주삼국지는 쉬운 조작과 익숙한 장르를 융합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게임"이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를 통해서 매니아층에서 치중된 삼국지 게임 대중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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