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쥰' 효과...탑 티어 탱커로 수집욕 자극

애니메이션 RPG(역할수행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28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지난 2015년 출시한 '프린세스 커넥트' IP(지식재산권)를 기반해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페코린느, 갸루, 콧코 등 50여종 이상의 매력적인 미소녀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가 특징이다.

또한 '섀도우버스', '그랑블루 판타지' 등으로 유명한 사이게임즈의 기무라 유이토 PD 중심 초호화 성우진이 참여한 풀보이스 스토리 전개가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앞서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일본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한 한편 서비스 1주년이 지났음에도 1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일 구글플레이 매출 12위에 올랐고, 15일 기준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이는 미소녀를 중심으로 한 몰입도와 수준 높은 완성도가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8일 첫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한 신규 캐릭터 '쥰'이 이번 매출 상승의 핵심으로 꼽힌다. '쥰'은 범용성이 높은 탱커 캐릭터로 전 캐릭터 중 가장 높은 HP와 물리 방어력을 뽐내며 탑 티어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방대한 즐길 거리에 힘입어 성공적인 초반 행보를 걷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한층 더 즐겁게 플레이하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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