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에 섬광으로 가득한 기간 한정 콘텐츠, 전기 주간(Arc Week)이 찾아온다.

4월 10일 새벽 2시부터 17일 새벽 2시까지의 (한국 시간 기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데스티니를 여행하는 수호자들은 사령관 자발라(Commander Zavala)가 공표한 한 주간의 짜릿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전기 주간에 맞춰 돌격자(Striker), 전기질주자(Arcstrider), 폭풍소환사(Stormcaller) 등 타이탄(Titan), 헌터(Hunter) 및 워록(Warlock) 등 각 직업의 수호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각각의 전기 속성 하위 직업이 새롭게 변화한다.  더 넓은 범위의 많은 대상을 감전시킨다던지, 불규칙하고 위험한 에너지의 연쇄 번개를 통해 전장에서 더 큰 혼돈을 일으킬 수 있게 되는 등, 게임 속 모험에서 만나는 적들을 상대하는 데 전략적으로 활용될 전기 기술들이 대폭 강화된다.  모든 강화는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로도 지속된다.

플레이어들은 캠페인은 물론, 게임 내 PVP 콘텐츠인 시련의 장(Crucible)에서도 새로 얻은 전기의 힘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시련의 장에서는 재사용 시간이 놀랍도록 짧아져 박진감 넘치는 전투 속에서 한층 화려한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탑(Tower)에 자리한 상인들도 전기 능력을 사용하는 수호자들에게 현상금을 제공하며, 주어진 전기 발화 활동에 참여해 현상금 활동을 완료하면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에버버스 상점에도 각 직업 별로 전기를 주제로 한 새로운 감정 표현들이 등장, 게임 속 잊지 못할 순간들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작년 기간 한정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졌던 경이 무기 천둥의 왕(Thunderlord)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가 다시 돌아온다. 게임 내 발사 기지(Cosmodrome)를 방문해 천둥의 왕을 얻기 위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