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가 서비스 중인 멀티 엔딩 미연시 모바일 RPG '영원한 7일의 도시'가 게임의 새로운 메인 스토리로 ‘웬시 루트’를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웬시 루트는 게임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실마리 역할을 하고 있는 ‘동방거리’를 중심으로 한 3부작 스토리의 첫 번째 편으로써, 바둑의 고수이자 동방거리에서 실질적인 리더를 맡고 있는 신기사 ‘웬시’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동방거리 3부작 스토리는 ‘웬시 루트’, ‘아라시 루트’, ‘달비라 루트’로 구성된다.

특히 웬시 루트에는 웬시 뿐 아니라 동방거리에 소속되어 있는 신기사 ‘종한구’, ‘룰루’, ‘가리에’, ‘루안 유 & 옌’, ‘칭탄’이 등장해, 이들이 동방거리를 비롯한 접경도시 전체를 흑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앙청과 맞서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데, 아직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신기사 ‘라게츠’와 ‘중연’의 모습 및 활약상도 엿볼 수 있어 플레이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메인 스토리인 웬시 루트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한 무료 C급 신기사 웬시를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진행 가능하며, 만일 웬시가 없는 경우에는 프리 루트와 이자크 루트를 제외한 메인 루트를 공략해 ‘동방거리’와 ‘시가지’ 선택 분기점에서 동방거리를 먼저 선택하고 이를 클리어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영원한 7일의 도시>는 4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게임 내에서 ‘특선 틈새’ 이벤트를 실시하고 플레이어들이 S급 신기사 ‘헬가’, 에뮤사’, ‘피닉’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을 높였다.

신기사 ‘헬가’는 두 마리의 늑대를 신기로 사용하는 최상위급 탱커로 지난 1월 말부터 2주 동안만 한정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던 신기사다. ‘에뮤사’는 4월 중순 계획되어 있는 각성 업데이트 이후 성능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본 성능이 이미 우수한 신기사 ‘피닉’은 각성 업데이트 후 훨씬 나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 위 3명의 신기사를 보유하기 원하는 플레이어라면 이번 이벤트 기간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영원한 7일의 도시'와 게임의 9번째 메인 스토리인 ‘웬시 루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의 네이버 공식 카페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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