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색다른 협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이색 컬래버레이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 캐릭터가 추는 춤을 이용자가 직접 따라하거나 다른 세계관을 지닌 게임들이 만나 독특한 아이템이 등장하는 등 낯섦이 주는 즐거움은 또 하나의 게임 플레이 방법이 되고 있다. 

최근 넥슨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테라’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아이템을 착용한 몬스터가 깜짝 등장해 이용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틱톡’과 협업해 ‘크아수웩 챌린지’를 선보였다. 또, ‘네코제’ 최초로 게임사 ‘블리자드’와 협업해 게임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 ‘3뚝 쓴 몬스터’, ‘구급상자’ 등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이 등장한 ‘테라’

넥슨은 20, 30대 공통 유저들을 겨냥해 ‘테라’에서 ‘배틀그라운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3레벨 헬멧’을 쓴 ‘후카전투병’과 낙하하는 ‘에어드랍’을 처치하면 ‘구급상자’, ‘진통제’ 등을 얻을 수 있다. “배그 콜라보 옷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등 유저들은 이색 콘텐츠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다오, 배찌와 함께하는 신나는 ‘#크아수웩 챌린지’

넥슨은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글로벌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손잡고 ‘크아수웩 챌린지’를 3월 28일까지 진행했다. ‘크아수웩 챌린지’는 경쾌한 BGM에 맞춰 ‘크아수웩’ 댄스를 춘 영상을 ‘#크아수웩’ 등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이벤트로 해시태그가 포함된 관련 영상은 조회수 250만 건을 돌파했다. 또, 게임 캐릭터 ‘다오’, ‘배찌’로 직접 변신할 수 있는 AR 스티커를 출시해 재미를 더했다. 

■ ‘네코제’와 ‘블리자드’가 만나 게임 문화 저변 확대

오는 5월 11~12일 이틀간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팬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네코제X블리자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등 양사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이용자들끼리 교류하는 특별한 콘텐츠 축제로,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등 총 5개 분야에서 모집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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