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가 신규 클래스 ‘마검사’를 업데이트한다.

웹젠은 28일 오후 5시까지 '뮤 오리진2'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새로운 캐릭터 '마검사'와 함께 어비스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공성전', '투기장'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다.

'뮤 오리진2'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마검사'는 흑기사와 흑마법사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근접 전투인 '기사형'과 마법을 사용하는 '법사형' 두 가지 계열로 육성할 수 있다.

특히 '마검사'는 원작 게임인 '뮤 온라인'에서 기본적으로 높은 능력치를 바탕으로 PvP(Player vs Player)와 사냥 등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취향에 따라 육성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다.

이외에도 웹젠은 전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어비스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어비스 월드 내 '로랜 성'을 두고 길드 간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어비스 공성전'을 추가한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의 길드 마스터와 길드원에게는 각각 전용 날개 코스튬과 전용 호칭 등의 보상을 지급하고, 해당 길드가 속한 서버 전체에는 경험치 버프 혜택을 제공한다.

함께 도입되는 '어비스 투기장'은 개인 간 대결로 최강의 이용자를 가리는 PvP 콘텐츠다. 본 서버의 '투기장' 콘텐츠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동일한 어비스 그룹에 속한 이용자끼리 맞붙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수호펫을 각성해 고유의 속성 스킬을 활성화하는 '수호펫 각성'과 12개의 별자리를 성장시켜 캐릭터의 속성을 강화하는 '별자리' 등의 콘텐츠들도 추가돼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웹젠은 ‘마검사'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30일 동안 착용 가능한 '다크나이트 코스튬 세트'를 선물하고, 3월 31일까지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한 모든 회원에게는 '로제'와 '에픽 각인 상자' 등의 유용한 아이템을 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