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 만...구글플레이 매출 4위 입성

넥슨의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열풍을 이끌고 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으로 지난 3월 14일 글로벌 출시됐다. 출시 직후 꾸준한 매출 순위 상승을 거듭한 결과 20일 구글플레이 기준 4위를 기록했고, 애플 앱 스토어에서는 이보다 높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성적을 거둔 요인으로는 수집형 RPG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일러스트'에 집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전 엔씨소프트 리니지2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독특한 화풍이 압권이다. 독보적인 '아트페인팅 텍스처 기법'를 기반으로 120여 종 캐릭터와 2D일러스트를 3D모델링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더불어 방대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 '빛’과 ‘어둠’의 대립 전쟁 이후 200년 만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영웅들의 모험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와 레이드 시스템, 유저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중무장했다.

이어 각 스토리마다 제공되는 시네마틱 컷신과 궁극기 스킬 연출로 재미를 더해 타 수집형 RPG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펄사 크리에이티브 정준호 대표는 "초반부터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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