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의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에 신규 클랜 콘텐츠 ‘암흑 동굴’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웹젠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암흑 동굴', '신마대륙' 등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암흑 동굴'은 동굴 내에 위치한 3개의 등대에 불빛을 밝혀 먼저 점령해야 하는 클랜 콘텐츠다. 등대 점령에 성공한 클랜에는 일정 시간 버프 효과가 적용되며, 점령한 등대를 약탈당하면 버프 효과 역시 사라진다. 

하나의 클랜이 3개의 등대를 모두 점령하면 전장은 종료된다. 해당 이벤트에서 승리한 클랜에는 클랜의 순위를 결정짓는 포인트와 다양한 게임아이템이 지급되고, 시즌 업적을 달성할 경우에는 전용 장신구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웹젠은 '뮤 오리진'의 리버스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신마대륙', '용병' 등의 신규 콘텐츠들도 추가한다.

먼저, 총 6가지의 던전이 존재하는 '신마대륙'에는 각 던전마다 특정 시간에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리버스 레벨에 따라 던전이 순차적으로 개방되고,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마대륙에서는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용병'의 조각도 모을 수 있다. 조각을 수집해 '용병'을 소환하면 캐릭터의 기본 전투력이 상승하며, 각각의 용병이 보유한 스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어 유용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옵션을 획득해 리버스 장비를 강화할 수 있는 '신의 계시' 콘텐츠가 도입된다. 새롭게 추가된 '계시 옵션'을 강화해 장비의 기본 옵션을 높일 수 있고, 이 옵션을 획득한 리버스 장비가 2개 이상이면 추가로 '계시 세트 옵션'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의 점검 시간 동안 공식 카페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콘텐츠에 대한 퀴즈의 정답을 맞힌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귀속 다이아 1000개'와 '100 울프 더스트 3개'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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