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7 최강자를 향한 두 선수의 마지막 도전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올레 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7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서는 변현제와 김성현이 맞붙는다. 양 선수 모두 아직 ASL 우승 타이틀이 없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승전 현장관람 티켓도 판매 시작 이틀 만에 모두 매진됐다.

시즌7 우승에 도전하는 변현제는 앞선 3일에 열린 4강전 1경기에서 김정우를 세트스코어 3 대 2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정석적인 프로토스 플레이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변현제가 이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차지해 김윤중, 정윤종에 이어 ASL 프로토스 3대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변현제와 맞붙는 김성현은 지난 5일에 열린 4강전 2경기에서 ASL 시즌5 우승자인 정윤종을 세트스코어 3 대 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성현이 ASL 시즌7에서 우승할 시에는 '최종병기' 이영호에 이어 ASL 테란 2대 우승자가 된다.

한편, ASL 시즌7 결승전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SBS-아프리카TV 채널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올레 tv에서도 홈메뉴 ▶ 음악/교육/다큐 ▶ 스포츠 ▶ ASL 시즌7 올레 tv 생중계(바로가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ASL 시즌7은 현장 관람객 모두에게 ASL 스마트링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ASL 손난로 보조배터리와 ASL 선수 유니폼, ASL 마우스패드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게임 & 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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