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형의 멀티플레이 타이틀 개발 착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핵심 개발자인 '브랜든 그린'이 특별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브랜든 그린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인생은 5년 동안 배틀로얄에 관한 것들로 가득찼으며 이는 믿을 수 없는 여정"며 "오늘 PUBG 특별 프로젝트에 합류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브랜든그린은 펍지주식회사 유럽 법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새 둥지를 틀고 '배틀그라운드'는 장태석 프로듀서가 개발 총괄을 맡게된다.

특별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펍지주식회사 암스테르담 채용 공고에 따르면 샌드 박스 게임 개발 경력, 기획자, 디자이너, AI 프로그래머, 언리얼엔진4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개발 직군을 모집하고 있다.

브랜든 그린이 맡을 신규 프로젝트는 새로운 유형의 멀티플레이어 타이틀로 추측된다. 브랜든 그린은 "우리는 현재 새로운 기술, 틀, 파이프라인, 게임 플레이를 탐구 및 실험하고 창조하는 일을 맡고 있다"며 "게임 공간 내에서 상호 작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든 그린은 'ARMA' 시리즈 DayZ 파생 모드에서 '배틀로얄' 장르를 첫 시험대에 올렸으며, 'H1Z1'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를 맡았다. 이후 당시 블루홀지노게임즈(현 펍지주식회사)에 합류해 '배틀로얄'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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