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급상승 효과까지...게임빌 효자 게임 등극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은 게임빌 ‘빛의 계승자’의 인기 상승세가 눈에 띈다.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서머너즈 워’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의 효과로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30위권까지 급상승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 80위권까지 오르며 다시 주목 받고 있다.

■ ‘빛의 계승자’ 역주행 비결 ‘소통’ 

모바일게임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별이되어라!’를 통해 장기 흥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빌은 ‘빛의 계승자’를 통해서도 역주행 능력을 입증했다.

‘빛의 계승자’는 공식 카페를 통한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유저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개발팀이 직접 소통하는 ‘개발팀 이야기’와 ‘GM 이야기’ 게시판을 운영하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공식 카페를 보면 운영진의 적극적인 소통에 대해 칭찬하며 응원을 하는 댓글들이 많이 눈에 띈다.

■ ‘서머너즈 워’와의 컬래버로 인기몰이 극대화

‘빛의 계승자’는 1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히트 IP ‘서머너즈 워’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인 ‘아크엔젤’과 ‘발키리’가 ‘빛의 계승자’ 5성 서번트로 등장했다. 개발진은 해당 캐릭터들을 ‘빛의 계승자’의 세계관과 분위기에 맞춰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개발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통해서도 소통에 나섰다.

해당 업데이트는 구체적인 성과로도 이어져 공식 카페 회원 수는 3월 초 2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일 기준으로 2만 1천 명을 넘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해외에서도 매출 순위가 다시 상승하며 캄보디아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 순위 17위까지 올랐다. 매출 순위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 활약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은 펀플로와의 두번째 시너지

‘빛의 계승자’는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야심작이다. 액션 RPG로 서비스 4년을 넘어서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최근까지도 슬로바키아, 자메이카 등 유럽과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순위 50위권을 오르내리며 활약 중이다.

글로벌 히트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가 두 번째로 합심해 선보인 ‘빛의 계승자’까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양사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7일 펀플로는 퍼블리셔인 게임빌 직원들을 위해 대규모로 피자를 배달해주기도 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빌은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비롯한 장수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장기 흥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빛의 계승자도 1주년 여세를 몰아 더욱 인기가 상승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