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통 축구룰에서 벗어나 색다른 도전

넥슨의 인기 PC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색다른 경기 모드 '스페셜 매치'가 오는 14일 적용된다.

'피파온라인4' 개발사인 EA는 지난 7일 크리에이터 대상 간담회 'SHAPE YOUR FOOTBALL'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재영', '원창연', '섭이', '빅윈', '두치와뿌꾸' 등 '피파온라인4'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명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매치는 5개 모드로 이뤄졌다. ▲노룰 ▲퍼스트 투 ▲헤더&발리 ▲롱레인지 ▲서바이벌 등 모드는 색다른 재미 요소로 무장해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우선 '노룰'은 오프사이드, 파울, 경고, 퇴장 등 규칙이 없는 모드로 태클 등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공을 뺏고 오프사이드도 없어 스트라이커에게 바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퍼스트 투'는 1점을 득점하면 경기가 곧바로 종료되는 모드다. 승패가 빠르게 결정되는 특징에 신속한 게임 진행에 목마른 플레이어들을 자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헤더&발리' 모드는 프리킥과 패널티킥 제외하고 헤딩 또는 발리슛으로 득점했을 때만 점수가 집계돼 개인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롱레인지' 모드는 패널티 박스에서는 1점, 밖에서 득점할 경우 2점이 기록되는 독특한 특징을 내세워 중거리포를 막기 위한 수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끝으로 '서바이벌'은 1골을 넣을 때마다 득점한 팀에서 1명의 선수가 랜덤하게 퇴장되는 모드다. 실력차이가 심한 친구와의 경쟁에서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경기가 예상된다.

EA 관계자는 "'스페셜 매치'는 '피파온라인4' 플레이어들에게 기존의 생동감 넘치고 현실에 더 가까워진 축구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정통 축구의 룰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게임 플레이를 즐기도록 개발된 모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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