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릭엔의 팟캐스트 '팟프리카'를 SK텔레콤 인공지능(AI) 플랫폼 'NUGU'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된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SK텔레콤과 오디오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텔레콤 AI사업 박명순 Unit장과 프릭엔 김영종 대표가 참석했다.

양측은 아프리카TV 프릭엔의 팟캐스트 '팟프리카'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NUGU'에 탑재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NUGU 스피커, Tmap 등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NUGU'가 지원되는 플랫폼이라면 어디서든 팟프리카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NUGU'가 지원되는 플랫폼에서 팟프리카의 오디오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하면 된다. 별도로 아프리카TV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으로 BJ(Broadcasting Jockey) 또는 AJ(Audio Jockey)에게 후원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기부경제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프릭엔은 전문 BJ와 AJ를 발굴·육성해 전문 분야의 콘텐츠를 만드는 전문 MCN그룹으로 교육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아프리칼리지’와 팟캐스트 ‘팟프리카’를 운영하고 있다. 프릭엔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릭엔 홈페이지(http://freecn.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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