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 松田 洋祐)와 포케라보(대표 마에다 유타, 前田 悠太)가 개발하고, 넥슨이 글로벌 퍼블리싱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국내 공식카페를 오픈하고, ‘서울 코믹월드 2019’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노앨리스’는 지난해 ‘지스타 2018’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공개된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앞서 일본에 정식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가입 유저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넥슨은 ‘시노앨리스’ 공식카페를 오픈하고 ‘빨간모자’의 모티브가 되는 ‘빨간모자와 늑대’ 동화를 재해석한 콜라보 웹툰 1종을 공개했다. 추후 동화 속 주인공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헨젤과 그레텔’, ‘앨리스’ 등 ‘시노앨리스’ 세계관에 따라 제작한 웹툰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일과 3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코믹월드 2019’에 참가한다. 부스에서는 캐릭터 등신대로 꾸민 포토존, 다트 게임, 캐릭터 인기투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현장 사진 및 ‘빨간모자’ 웹툰 SNS 공유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국내 정식 서비스 이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 쿠폰과 함께 ‘시노앨리스’ 캐릭터 4종의 스티키 패드, ‘시노앨리스’ 공식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가방 등 특별 제작한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올 여름에 ‘시노앨리스’의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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