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계승자' 첫 사례...게임빌 이전 완료시 더욱 많은 사례 등장 전망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게임빌과 컴투스가 이달 중 게임빌의 ‘빛의 계승자’를 시작으로 양사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출시 1주년을 목전에 둔 ‘빛의 계승자’에 컴투스의 대표 히트 IP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출시 1년 새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가 상승세에 있는 ‘빛의 계승자’와 글로벌 히트 IP ‘서머너즈 워’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 1주년 ‘빛의 계승자’...꾸준한 활약 눈길 

‘빛의 계승자’는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야심작이다. 수집형 RPG답게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매력있는 캐릭터들과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가 호응을 얻으면서 꾸준히 유저가 유입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가 확산 중이다. 실제로 이 게임은 최근 국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한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성과가 이어져 최근 폴란드와 마케도니아에서도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 ‘빛의 계승자’ 시작으로 앞으로 컬래버레이션 확대 계획

게임빌과 컴투스는 지속적으로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2014년 양사 모바일게임 통합 플랫폼 ‘하이브’를 출범한 것에 이어 양사의 게임 간에 크로스 프로모션과 더불어 2017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지사 통합 작업에 돌입, 현재 모든 지사의 통합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올해는 현재 서초구에 위치한 게임빌이 상반기 중 컴투스가 위치한 가산디지털단지로 사옥 이전도 예정되어 있어 지리적으로도 더욱 가까워지는 만큼 ‘빛의 계승자’와 같은 사례들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 해외 지사 통합도 완료...글로벌 시장 제패 나선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수의 신작 출시를 계획 중이다. 게임빌의 경우 대표적으로 게임빌 대표 IP ‘게임빌프로야구’를 활용한 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출시와 더불어 인기 레이싱 IP ‘프로젝트 카스’의 모바일 버전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컴투스는 기대작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미국·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MMORPG 등 양사 모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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