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오는 3월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모바일 MMORPG '마스터 탱커'의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웹젠은 22일 낮 12시부터 2월 24일까지 3일간 '마스터 탱커'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홈페이지 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마스터 탱커'는 2018년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었던 신작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멀티콘셉트 캐릭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직업별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중에서 언제든 취향에 맞는 외형으로 골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마스터 탱커'에는 PC게임에서 대규모로 즐겼던 '레이드' 콘텐츠가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되어 있어, 동료들과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웹젠은 이번 비공개테스트에서 참여자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특히 어떤 콘텐츠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검증한다. 이후 게임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의 개발보완을 거쳐 오는 3월 '마스터 탱커'를 국내 게임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웹젠은 오늘(2월 22일)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해 있으면 '일반 던전 스크롤'과 '골드 한 상자' 등의 유용한 아이템들을 지급해 게임 테스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던전 별로 가장 빠르게 클리어한 15명을 선정해 탈 것인 '피닉스'를, PvP콘텐츠인 ‘아레나’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5명에게는 탈 것 '레드그리핀'을 선물한다. 지급된 아이템들은 게임의 정식서비스가 시작된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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