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등 감성 자극

넥슨 신작 모바일 게임 '스피릿위시'가 출시 2주 만에 약 3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이 지난 1월 17일 출시한 '스피릿위시'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영웅들의 모험을 담은 게임이다.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이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호평속 출시 초반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기준 3위와 구글플레이 4위를 기록하는 등 양대 마켓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애플리케이션 시장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스피릿위시'는 출시 2주간 약 306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 평균 매출 2~3억 원에 이르는 수치로 출시 2주 만에 1월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스피릿위시는 지난달 말  '월드보스', '외형 변경 신규 코스튬' 등이 포함된 첫 번째 업데이트를 단행했으며, 설날 연휴 기간에 복주머니 제작 이벤트도 진행해 매출은 더욱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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