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 ‘2019 PKL’의 조 지명식이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30일(수)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HOT6 PUBG KOREA LEAGUE(이하 PKL) Phase 1’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 지명식에서는 지난 PKL 2018 #2 포인트 상위 3개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시드권을 부여 받아 24개 팀 3개 조를 편성하게 된다.

조 지명식은 상위 3개 팀이 PK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 지명을 하고, 지명 받은 팀은 이후 자신의 차례에 다음 팀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식에는 각 팀의 대표 선수 1인이 참석한다. 각 팀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결정인 만큼, 보다 유리한 조에 편성되기 위한 팀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진행은 PKL 2018 때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위원,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을 예정이다.

2019 PKL 본선 무대는 30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2월 11일(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아프리카TV 잠실 오픈스튜디오 ‘KT 10G GiGA Arena’에서 진행된다. 이날 편성된 3개의 조는 Phase 1 기간동안 A, B, C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방식으로 6주 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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